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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꼭 확인해야 할 공모전·정책·시험 일정

쏙정리 2025. 6. 10. 18:32

2025년 6월은 본격적인 기회의 시즌입니다.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정부, 민간 기업, 교육기관들이 다양한 참여형 프로젝트와 제도를 시행합니다. 특히 이 시기는 한 해 중에서도 ‘도전의 성과가 결정되는 시기’로, 단순히 정보를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정확한 일정과 전략적 대응이 필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①공모전, ②정부 정책, ③시험 및 학사일정 3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6월에 꼭 확인해야 할 핵심 일정을 소개합니다. 단순한 리스트 나열이 아니라, 실제 신청 전략, 수상 가능성, 준비 팁까지 담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6월에 꼭 확인해야 할 공모전 라인업

한 눈에 보는 2025년 6월 주요 일정 이미지

 

공모전은 단순히 상금을 받기 위한 수단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 강화, 실무 경험, 현업 연계 등 경력 개발에 있어 강력한 툴이 될 수 있습니다. 2025년 6월 역시 다양한 주제의 공모전이 열리며, 주최기관과 심사 기준도 점점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문화 공모전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창작 공모전 (6/3~6/28)은 AI 활용 콘텐츠 부문을 신설하며 영상, 일러스트, 웹툰, 스토리보드까지 포괄합니다. 수상작 중 일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사업 연계, 영상제작 지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콘텐츠 분야 지망생에게는 실질적인 기회입니다.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6/10~6/30)은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되면 장관상과 함께 정책 자문단으로 위촉됩니다. 사회문제 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가 평가기준이며, 지난해 수상작 중 일부는 실제 입법 논의 단계까지 진입했습니다.

SK ESG 아이디어 챌린지 (6/5~6/30)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이슈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실무형 프레젠테이션 심사가 특징입니다. 수상자는 ESG 인턴십과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 자격을 부여받습니다.

이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스타트업 기관, 은행권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이 약 20개 이상 개방되어 있으며, 전년도 수상작 분석과 지원서 샘플 작성법만 준비해도 1차 통과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6월에 시행되는 정부 정책과 지원사업, 실질적 혜택 요약

정부 정책 신청 서류 이미지

 

정부 지원사업은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보건소 바우처, 창업 지원금, 학자금 대출, 복지 수당 등은 1년에 한두 번만 접수 가능하고, 접수 마감 이후에는 다음 회차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6월은 특히 상반기 마감과 하반기 시작이 겹치는 시점이라 각 부처에서 다양한 사업을 집행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중장년 건강관리 바우처 사업(6/10 시행)은 만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영양검진, 정신건강 상담, 만성질환 예방 교육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합니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정부 24를 통해 가능하며, 연 1회 한정입니다. 바우처는 모바일로 발송되며 전국 협력 병의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창업 패키지 2차 접수 (6/17~6/30)는 창업 후 3년 이내 청년 (만 19세 이상~39세 이하)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의 자금과 입주 공간, 멘토링, 홍보마케팅을 지원합니다. 가점 항목으로는 비수도권 거주, 사회문제 해결형 아이템 등이 있으며, 1차 사업계획서, 2차 발표평가 순으로 심사가 진행됩니다. 접수는 K-Startup 포털에서 이뤄지며, 결과는 7월 초 발표됩니다.

교육부 학자금 대출 사전공고 (6/24 발표)는 2학기 대출을 위한 사전안내이며, 금리는 1.7%로 유지됩니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이자면제, 학점 기준 완화(12학점 → 9학점) 등이 적용되며, 실질적인 장학금과 병행하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 1인가구 복지 확대 안 (6/28 발표)은 특히 고령 여성 1인가구를 중심으로 주거비, 심리 상담, 커뮤니티 이용권 등을 제공합니다. 소득 조건을 충족하면 월 최대 10만 원의 주거보조금이 지급되며, 연간 2회 심리상담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지역 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신청해야 하며, 7월부터 접수가 시작됩니다.

6월 시험 일정 및 학사 캘린더

시험 일정 모음 이미지

 

시험 일정은 단순한 데드라인이 아닙니다. 실제로는 전략 수립, 시간 관리, 장기 목표 조정의 기준이 됩니다. 6월에는 수험생, 직장인, 대학생 모두에게 중요한 시험이 집중되어 있어, 일정 확인이 곧 기회 확보입니다.

시험 준비 중인 이미지

 

6월 4일: 수능 6월 모의평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고사로, 수능과 가장 유사한 구조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국어·수학 선택과목 유불리를 파악하고, 객관적 위치 확인이 가능해 수시 전략에 필수적입니다.

6월 8일: 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
지자체별 채용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세무, 전산 등 직렬별로 구성됩니다. 국어·영어·한국사 필수과목 외 선택과목 2개를 포함한 5과목 시험이며, 총 100분간 실시됩니다. 최근 영어 난도가 상승하고 있어 영어 실수 방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6월 15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고급 동시 시행되며, 국사편찬위원회 주관으로 출제됩니다. 국가직 및 공기업 입사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인증서 유효기간(4년)을 고려한 전략적 응시가 중요합니다.

6월 22일: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시험
실기 대비용 사전 필기시험이며, CBT 형식으로 시행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며, Excel·데이터베이스 기초 지식이 요구됩니다.

6월 24일~28일: 전국 대학 기말고사 주간
학기 말 평가는 대부분 이 시기에 집중되며, 대면시험·과제형·비대면 시험이 혼합됩니다. 성적이의신청, 수강평 제출, 학점포기 마감 등 학사 행정도 이 시기에 동시에 몰려 있으므로, 학교별 공지 확인은 필수입니다.

학사 일정 정리 이미지

 

단순히 알고 있는 일정은 무의미합니다.
정확히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신청하고 준비할 것인지에 따라 결과가 바뀝니다.
이번 6월은 그 어느 달보다 실질적인 기회를 포함하고 있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일정 하나만 제대로 잡아도
공모전 수상, 정부 지원금 수령, 자격증 취득 등 ‘작은 성과’가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이미 반은 시작한 것입니다.
이제 캘린더에 일정을 옮기고, 필요한 서류나 준비물을 정리하세요.
성공은 ‘미리 준비한 자’에게 조용히 찾아옵니다.

 

 



참고 출처

 

이미지 출처: Pixabay (모든 이미지는 상업적 이용 가능 이미지로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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